카테고리 없음

그렇게 여름 한 날은 가고...

didduddo 2011. 8. 8. 17:54

 

 

 

 덥다. 여름은 원래 더웠다.

땀띠가 나고 얼음을 '아그작 ~' 씹기도, 냇가에서 멱을 감기도 하면서 더위를 달랬었다.

오랜 옛날 냇가에서 거머리에게 종아리를 물린 후 지금까지 물이 무섭다.

그래서 물놀이를 할 줄 모른다.

치명자산 가는 길, 전주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부러워 잠시 머물러 본다.

그렇게 여름 한 날이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