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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

didduddo 2018. 11. 3. 16:10

 

 

 

바람이 차다 손도 발도 얼굴도 등짝도 시리다.

용담호의 물안개 금방이라도 용 한마리 솟아 오를 듯 하다. 

이쁘다  이쁘다 궁시렁거리면서 페달질하랴 한 눈을 파랴 반복이다.

조석으로 기온가가 커서인지 단풍빛이 곱다.

늦가을 정취가 주는 낭만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계절을 만끽한다.

 낮기온이 빠르게 상승한다 비로소 몸의 체감온도가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