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광대나물

didduddo 2018. 3. 30. 21:50

 

 

 

 

 

 

군대 간 아들이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던 날, 배웅을 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었다.

누굴 보내면서 그리 슬피 우냐고 터미널 직원이 물었다.

아무말 못하고 뒤돌아 서면서도 눈물이 났다.

영이별도 아닌데 가는 이의 뒷 모습은 왜 그리 슬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