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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저수지(청암산)
didduddo
2017. 9. 11. 17:09
저수길 초입 길을 못찾아 헤메느라 화났고 지 승질 때문에 맛대가리 없는 점심을 먹어 내느라 짜증났다.
혼자 돌아야하는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걱정이 앞서지만 오래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던 곳인지라 라이딩을 시작한다.
수변로와 등산길이 얽혀 길을 잃는다. 돌아오면 그 자리요 또 그 자리다.
방향이 같은 등산객을 만나 어렵게 힘겹게 라이딩을 마치고 나니 온 몸이 땀범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