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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만들기 -
didduddo
2015. 1. 16. 17:45
종일 시야가 뿌옇다.
간간히 내리는 비로 계획했던 라이딩이 취소되고
전날 늦게까지 마신 酒님, 해장(解酲)을 친구가 도와준다.
정(酲)이란 말은 술이 깬후에 정신이나 마음이 마치 몸이 아픈 환자처럼 맑지 못한 상태를 가르킨다.
이런 상태를 해(解) 한다는 말은 곧 푼다는 뜻이다.
해장을 흔히 장(腸)을 푼다는 뜻으로 잘못 알고 있다.
창자장(腸)이 아니고 숙취정(酲)에서 나왔다.즉,숙취(酲)를 푼다는 뜻이다.
새해 목표를 세운 것이 하나도 없다.소원 없는 것이 소원이 된지 몇년 째,
너무 방정치 못한 것은 아닌지,안이하지 않은지.
소원을 만들어보자.
1...
2...
3...
4...
5...
그래 그 정도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