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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 (난초 란)
didduddo
2013. 9. 22. 17:25
10년이상 함께 살다보니 관계가 소원해지고 새로운 것들에 치여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다.
분갈이 실패 후 병이 들어 치료까지 실패하자 버린 자식 취급 받았었다.
물이야 제 때 충분히 주었다지만 들여다 보는이 없어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
나좀 바라다 봐주라는 듯 새잎도 돋고 이쁘게 이쁘게 꽃을 피워놨다. 그래....이쁘다,이쁘다,니가 젤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