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맞은 봄 100여년 만에 찾아온 4월 추위가 오늘도 이어졌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고 주말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는 예보가 있다. 정상적인 봄 날씨는 5월 중순부터나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니 참 지랄맞은 봄이다. 추운데 수고하라 국군아들.단결! 10,04,29 카테고리 없음 2010.04.29
"국가 애도의 날" 4월 29일 목요일 천안함 희생장병 영결식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치러진다. 하늘도 아시는지 비바람 쳐대던 날씨가 순한 양처럼 변하였다. 사고후 35일만에 치러지는 영결식은 해군 최고의 예우로 치러진다. 국가 애도의 날,모든 관공서가 조기를 내 걸도록 했고 오전 10시에는 1분간 추모 묵념을 .. 카테고리 없음 2010.04.29
경인년(庚寅年) 백호(白虎) 바람이 차다. 초겨울인가 싶을 만큼 차겁다. 올해는 경인년(庚寅年) 백호(白虎)의 해, 흑호(黑虎)나 황호(黃虎)보다 무서운 것이 백호(白虎)이다. 2010년은 금(金)의 기운이 강하다 하였다. 경(庚)은 천간(天干)10개 중에서 가장 기운이 강하여 도끼와 같은 기세가 있다. 계절에 비유하면 가을의 서리에 비.. 카테고리 없음 2010.04.28
"아, 진짜?" 4월 28일 수요일 어제 수지침 강연을 전북권 뉴스 시간에 잠간 방송하면서 맨 마지막 화면에 엄마얼굴이 단독샷으로 잡혔다. 젊은사람이 아무래도 화면에 더 예뻐보일거라 생각하였나 보다. 6,70대가 거의 차지하는 자리에 40대가 앉아 있으니 아무래도 그림이 더 나아보이는 것은 사실일게다. 아들 초.. 카테고리 없음 2010.04.28
수지침(手指鍼) 무료 강연 수지침(手指鍼),서금요법(瑞金療法)의 창시자이신 유태우(柳泰佑) 학회장님의 고려수지침,서금요법의 "비만과 관절통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무료강연이 있었다.조선일보사에서 초빙하여 개최 한 강연회는 전주시민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 카테고리 없음 2010.04.27
지난 하루 무사함에 감사 드린다. 4월 27일 화요일 비 온 끝이라 아침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나무들이 너울너울 춤추고 미리 달아놓은 연등도 덩달아 춤을 춘다. 봄하늘은 연회색이다. 하늘은 없고 구름만 있는 것처럼 횟빛이다. 새만금 방조제가 착공 19년의 대역사 끝에 오늘 준공된다. 지난번 착공이 된 줄 알고 찿았다가 헛탕쳤었는.. 카테고리 없음 2010.04.27
하늘도 슬픈지 비가 내린다. 끝내 시신을 찾지 못한 산화 장병 6인과 전사장병들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날,하늘도 슬픈지 비가 내린다. 민간인 신분으로 나라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친 금양 98호 선원들과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빈다. 우체국에 다녀왔다. 아들에게 보낼 선물 꾸러미 빨리 보내고 싶어 마음이 급하여 설겆이 대.. 카테고리 없음 2010.04.26
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말 "조심하여라" 비상(非常) 뜻밖의 긴급한 사태. 또는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속히 내려지는 명령. 예사롭지 않고 특별(特別)함, 다급(多急)하고 특별(特別)한 명령(命令)이나 선언(宣言) 육군 최전방에서는 적의 움직임에 따라 비상사태가 발생하기도하고 대피훈련도 받아야 할 것 같다. 천안함 실종 장병에 대한 수.. 카테고리 없음 2010.04.26
무화과(無花果) 아들 어렸을 때 외할머니께서 심어 놓은 무화과 나무가 아들 키보다 훌쩍 크게 자랐다. 다석 손가락을 펼친 듯한 잎모양이 요맘 때 쯤 가장 예쁘다. 하늘 향해 뻗은 그 모습을 진즉부터 사진기에 담고 싶었는데 오늘에야 남긴다. 할머니 목욕시켜 드리고 큰 이모가 가져다 주신 순대를 쪄서 묵은 김치.. 카테고리 없음 2010.04.25
이것 좀 봐라. 지난주에 상추씨를 뿌렸더니 고만고만하게 자랐다. 애기처럼 이쁜 것들은 보고 또 봐도 이쁘다. 나비도 영특하게 싹이 올라오면 땅을 파헤치지 않는다. 잘 길러 놓을테니 아들 휴가 나오면 고기에 쌈 싸먹자.단결.10,04,25 카테고리 없음 20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