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군인엄마(군대용어) 5월 9일 일요일 진작부터 군대용어에 대하여 알아보자고 했는데 오늘에야 맘 먹고 뒤적여봤다. 아들 gop에서 내려오면 필요한 용어들이 많아 잘 한 짓이라 생각한다. 일어와 한자가 태반인 어려운 용어들이라 아들도 고맙게 생각하리라 믿는다. 단결! 짬밥-군대에서 나오는 식사 침상(寢狀)-군대에서 누.. 카테고리 없음 2010.05.09
마음의 편지 마음의 편지, 소원수리같은 것. 불만이나 구타,괴롭힘 등을 적어서 내는 일종의 일러바침? 전 군대원이 쓰는 편지이지만 gop는 특히 세심하게 써야한다고. 불만을 표한 동료가 있으면 그는 전출을 당한다고. 벌써 여러명이 전출을 당한바 있어 마음의 편지를 쓰는 날은 살짝 떨린다.. 카테고리 없음 2010.05.08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5월 8일 토요일 어버이날은 부모를 기념하는 날이다. 많은 나라에서는 아버지날과 어머니날이 따로 있다. 대한민국에서 어버이날은 기념일이며, 매년 5월 8일에 해당된다. 원래는 ‘어머니날’이었으나,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바뀌었다. 이 날에는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고 .. 카테고리 없음 2010.05.08
생명(生命) 10,05,07 살아 남기에 열약(劣弱)한 조건임에도 위풍당당한 저 모습을 보라. 뿌리만 내리면 어디든 살만한 곳이거늘 누가 환경을 탓하랴. 마당에 자리를 잡은 풀이 꽃을 피웠다.애처롭기보다 당당한 모습이 대견스럽다. 어디든 살만한 곳이다. 단결! 카테고리 없음 2010.05.07
아부지의 신발 십년을 넘게 신은 아부지 신발이다. 돈을 달라는 듯 입을'쩍'벌리고 있다. 새신발이 있어도 깊은 정이 들었는지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여 신고 다니신다. 검소하고 성실하신 성품이 고대로 전하여진다.배우도록 하라.단결!10,05,07 카테고리 없음 2010.05.07
게으른 대추나무 5월7일 금요일 병원 간병인의 전화를 받고 아침 잠을 깼다. 할머니께 무슨 일이 있나 싶어 걱정이 앞섰는데 다른 일로 전화를 하셨다. 대추나무는 게으르다. 다른 나무들은 싹이나고 꽃을 피우고 지는 판에 이제야 싹이 올라왔다. 죽었나 살았나 가지끝을 잘라보기를 몇번, 무지 반.. 카테고리 없음 2010.05.07
파마를 하였다. 파마를 하였다. 아들은 어무이 파마한 모습 한번도 보지 않았으니까 궁금하겠다. 하나 안하나 긴머리 묶고 다니니 궁금할 것도 없다. 여름에는 비녀 꽂아야하니까 조금만 다듬었다. ◇북한의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형태로 알려진 러시아제 SS-N-6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 카테고리 없음 2010.05.06
인연(因緣) 5월 6일 목요일 나비가 나흘째 보이지 않는다. 숫놈이라고 싸워 터졌쌌드만 다쳤을까? 엊그제 볼테기에 상처가 나서 어디서 또 싸웠냐고 야단쳤드만 보이지 않으니 걱정이다. 암놈만 와서 소시지 먹고 소리없이 갔다. 몸을 맡기는 숫놈과 달리 아직은 경계를 하지만 엄마를 부르기도 하고 눈을 마주치.. 카테고리 없음 2010.05.06
어린이는 삶의 활력소이다. 5월5일 수요일 어린이는 삶의 활력소이다. 아들이 어린이 였을 때 선물사러 다니고 구경다니고 할 때가 그립다. 그때는 지금보다 어무이 아부지도 젊었었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산다. 그때가 그립다. 아들방에 있는 벽장을 단장하는데 그 조그만 공간이 만만치 않다. 케케묵은 장판 걷어내고 또 .. 카테고리 없음 2010.05.05
<'북한=주적' 개념 부활 여부 촉각>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주재한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를 계기로 '북한은 주적'이란 표현이 재등장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 관계자들은 이날 이 대통령이 지휘관회의 모두 연설을 통해 '안보대상이 뚜렷하지 않은데 따른 군 내부 혼란'을 언급한 것에 주목하고 주적개념 도입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 카테고리 없음 201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