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명 '불굴의 의지' 7월 25일 일요일(-358) 다녀간 비로 인하여 기온이 떨어졌다. 1박2일 친목모임으로 아부지가 비우신 밤을 어무이 혼자 보냈다. 밤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사람이 무서워 문단속 단단히 하였다. 어제는 오랜만에 할머니 모셔와서 손발 닦아드리고 사골국에 밥 말아 저녁을 드시고 병원에 모셔다 드렸다. 막.. 카테고리 없음 2010.07.25
"전투력 높일 혁신" "병사가 기계냐" 패치형 '짬밥' 논란 몸에 붙이는 '전투식량' 개발 추진 군인에게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입으로 먹지 않고 몸에 부착하는 패치 형태로 공급하는 첨단 전투식량 개발이 추진된다. 군이 새로운 전투식량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김무성 의원은 "군에 보급 중인 즉각취식형 전투식.. 카테고리 없음 2010.07.24
지역번호 '033' 7월 24일 토요일(-359) 이른 시간 잠이 깨어 누워 있자니 전화벨이 울린다. '033'이다. 밤 근무 마치고 엄마 잠 깨우려고 전화했노라 너스레를 떤다. 지난번보다 차분하다. 그곳 생활에 다시 적응한 것이다. 아들 덕분에 일찍 일어나 아침시간을 넉넉하게 활용하였다. 옥상에 올라가니 채송화.. 카테고리 없음 2010.07.24
지난 밤에도 많이 더웠는데 고생했다. 7월 23일 금요일(360) 5시 30분에 일어났으니 새벽이다. 그 시간에 일어나 본 적은 거의 없다. 밤잠도 많고 아침잠도 많은 까닭이다. 어제 못다 치운 냉장고 정리하고 내친김에 김치냉장고 청소와 정리를 마쳤다. 화분에 물을 주고 세탁기 돌려 빨래 널고 집청소를 마치고 가게에 나왔.. 카테고리 없음 2010.07.23
심심하면 폰 때리셔~~ 7월 22일 목요일(-361) 여름이 성이 난듯하다. 잔뜩 열받아 골이 단단히 난듯하다. 에어컨바람에서 벗어나면 다들 죽겠단다. 약이라도 올리듯 비가 '메렁'한다. 어느 성질 급한 이는 우산을 사자마자 비가 멈춘다. 재수좋은 날이다. 우산이 하나 더 생겼으니까. 중화산동과 팔복동 물.. 카테고리 없음 2010.07.22
배롱나무 경기장 뜰에 배롱나무꽃이 활짝 폈다. 꽃이 백일을 간다하여 지어진 이름 백일홍(木百日紅)이기도하다. (백일홍Zinnia elegans, 百日紅)과는 다르다. 분홍꽃잎 색깔이 질리지 않고 멀리서 보기에도 이쁘다. 덕진동에 시집와서 20여년을 살았지만 작년에 처음 본 나무이다. 뿌리 내린 나.. 카테고리 없음 2010.07.22
공자는 말했다. 공자는 말했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산천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 카테고리 없음 2010.07.21
휴가가 너무 길었나 보다. 7월21일 수요일(-362) 어제 저녁 모임 중 아들 전화를 받았다. 목소리는 밝은데 집이 그리운 모양이다. 휴가가 너무 길었는가보다. 너무 재미나게 놀다 갔나보다. 지워버리고 새로 시작하듯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 받아놓은 포상휴가를 8월에 쓸까,9월에 쓸까 고민을 한다. 하고 싶.. 카테고리 없음 2010.07.21
아들이 배우지 않은 세가지 7월 20일 화요일(-363) 밤샘근무 무사히 마치고 곤하게 자고 있겠다. 한낮보다는 밤근무가 낫겠지만 생체리듬이 깨져 몸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지난밤에는 별이 한두어개 반짝이는 하늘을 쳐다보면서 아들이 바라다볼 그 하늘을 엄마도 보고 싶었다. 금방 쏟아질것 같.. 카테고리 없음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