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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발 발사하면 3발 이상을 응사하라"

didduddo 2010. 6. 4. 09:09

천안함 사태 이후 결연한 의지 내보이기 위한 듯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경비임무를 맡고 있는 북한군 병사들이 지난달 말부터 철모를

쓰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군은 이전에는 모자를 쓰고 있었다.

2일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철모를 쓴 북한군 병사(오른쪽 사진)가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왼쪽은 지난해 7월 일반 모자를 쓴 북한군 모습. 군은 판문점 북한군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모자 대신 철모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군 관계자는 2일 "판문점에 근무하는 북한군 병사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철모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JSA 북한군 병사의 철모 착용은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측이 나름대로 결연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외부에 내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우리 군의 대북 심리전 재개 결정과 관련, 확성기 등 심리전 수단이 설치되면

이를 조준 격파 사격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우리 군은 북한군이 1발을 발사하면 3발 이상을 응사하라는 지침을 일선 부대에 내려보냈다.

 

                  

 

참 애처롭고 불쌍해 보인다. 때꼬장물 줄줄 흐르는 저 어린애들을 상대로 싸워야 하다니...

밥이나 잘 챙겨먹었는지 맞지는 않았는지. 고되어 보이는 얼굴과 몸이 참으로 불쌍타. 

그래도 저들은 적이라 어쩔 수 없다. 1발 발사하면 3발 이상을 응사하라. 오늘도 수고하시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