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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첫 날

didduddo 2010. 6. 1. 09:58

 

6월1일 화요일

지루했던 오월이 가고 드뎌 유월 첫 날이다.

막바지 6.2지방선거 유세가 한창이고 전형적인 봄날이다.

내일 선거를 할까말까 생각 중이다.

누가 누구인지 파악도 못했거니와 이미 나와 있는 당선자.

인물보다는 당을 우선으로하는 선거는 너무 질린다.

원치 않은 인물,능력안되는 인물, 양아치들 같아 싫다.

전 국민이 투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지도 않고

지들끼리 하는 패싸움은 진흙탕속 개싸움이다.

 

어제 이모선물 받으면 전화한다더니 택배가 배달되지 않았나보다.

고단해서 전화할 여유가 없었는지.

잠이 모자라서 근무 중 조는 것은 아닌지.

퇴얏볕 쬐는 한 낮보다는 밤근무나 새벽근무가 오히려 나을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다먼 한낮은 여름더위 못잖으니까.

유월에 전기모터 하나 달아주어야겠다.

'쓩~~~" 날아서 가게.

아들 만날 날이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조급해진다.

오늘은 선물이 도착했으면 좋겠다.

새벽5시부터 선 근무 12시에 임무교대이니 조금만 더 수고하여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