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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

didduddo 2014. 11. 19. 15:58

 

 

 

 

 

불재가는 길, 태실마을 못가서 뒷바퀴 빵구나다. 엊그제 앞바퀴 튜브 갈았는데 번갈아 말썽을 부린다.

트럭을 세워놓고 일하시는 아자씨 일 마치기를 기다렸다가 "잔차 빵구 떼울 줄 아세요?" 했더니 어이없어 하신다.

마침 평화동으로 일보러 가신다기에 태워다 달랬더니 ㅇㅋ~~~하신다.

 

 봉을 씌우려는 샵사장님, 돈도 없이 흥정하여 거금 3천원을 깎고 동생에게 폰뱅킹을 부탁하였다.

당황하지 않고 일을 잘 해결 하였으니 이보다 더 좋은 운수가 어디 있을까?